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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23년 7월 인플레이션 또다시 둔화...최근 2년 내 최저치
멕시코 Reuters, Bloomberg, Zawya 2023/07/26
☐ 멕시코 통계지리연구원(INEGI,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Geografía e Informatica), 7월 상반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4.79%를 기록했다고 발표
- 이번 통계지리연구원 발표 수치는 2021년 3월 이후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이나 멕시코 중앙은행(Banco de Mexico)의 공식 인플레이션 목표인 3%는 상회함
- 또한, 로이터(Reuters)가 앞서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7월 상반기 인플레이션 전망치인 4.77%도 소폭 웃돌았음
☐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7월 상반기 근원인플레이션은 6.76%로 둔화
- 영국 경제연구소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경제학자 제이슨 투베이(Jason Tuvey)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둔화되었으나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 재상승은 멕시코 중앙은행의 우려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했음
- 투베이는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재상승은 노동시장 강세와 가파른 임금 인상 영향”이라고 밝혔음
-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0.3%로, 전년 동기와 일치함
☐ 멕시코 서비스 부문 상승은 항공운임과 여행 패키지 가격 상승 영향
- 영국 컨설팅 업체 판테온 거시경제연구소(Pantheon Macroeconomics)의 경제학자 안드레스 아바디아(Andres Abadia)는 멕시코 서비스 부문의 상승은 주로 항공운임과 여행 패키지 가격 상승에 의한것이라고 분석함
- 2023년 6월 중앙은행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11.25%에서 동결하며 인플레이션을 목표까지 낮추려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해야 할 수 있다고 발언함
- 멕시코 중앙은행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2년 가까이 인상해온 기준금리를 2023년 5월 처음으로 동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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