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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코델코, 구리 광산 개발 위해 글로벌 광업 기업 리오틴토와 협업
칠레 Reuters, Mining.com, Fore x Live 2023/08/02
☐ 칠레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 글로벌 광업 대기업 리오틴토(Rio Tinto)와 구리 광산 개발 파트너십 체결
- 칠레 코델코(Codelco)가 구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호주계 글로벌 광업 기업 리오틴토(Rio Tinto)와 손잡는다고 발표했음
- 코델코는 리오틴토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칠레 북부 지역의 구리 광산 탐사를 우선 개시할 예정임
- 리오틴토는 1873년 설립되어 업력 150년에 이르는 대형 광업 기업으로, 칠레에서도 독자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델코는 리오틴토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구리 광산 탐사와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 2023년 6월 칠레의 구리 생산량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칠레 통계청(INE,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s)이 발표한 2023년 6월 기준 칠레의 국내 산업 생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6월 광업 부문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하였고 칠레 경제 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구리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음
- 전년 대비 2023년 6월 칠레 구리 생산량 감소로 코델코는 2023년 예상 구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하였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가 구리 생산량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음
☐ 칠레 구리 채굴 기업 재정악화로 인한 구리 생산량 감소
- 코델코가 최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코델코의 세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함
-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구리 채굴 기업 수익성 악화 및 소규모 기업 자금난이 구리 생산량 감소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됨
- 이처럼 수익성이 하락하자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소규모 기업일수록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에 앞으로 칠레 광업 부문에서 M&A와 파트너십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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