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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글로벌 생체인식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멕시코 Reuters, The Hindu, Biometric 2023/08/11

□ 멕시코에서 글로벌 생체인식 프로젝트 관련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챗GPT 개발사 미국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앨트먼(Sam Altman)과 그가 공동 설립한 가상화폐 개발업체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가 주도하는 ‘월드코인(Worldcoin) 프로젝트’의 설명회가 개최됨
- 미래형 구체(Sphere)로 눈을 스캔하는 생체인증 도구인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최종 목적은 전 세계인의 고유한 디지털 신분증을 만드는 것임
- 현재 30여 국이 카메라가 탑재된 구체인 ‘오브(orb)’를 통해 참가자들의 홍채를 스캔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으며 여기에 멕시코가 포함됨

□ 개인정보 이용 우려에도 불구, 참가자 대상 가상화폐 인센티브 제공으로 프로젝트 참여도 제고
-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약 54달러(한화 약 7만 1,037원) 수준의 월드코인을 받는 대가로 자신의 홍채 스캔을 허용하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에 정보 공유는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피력함
- 툴스 포 휴머니티의 공공정책 책임자인 샘 새들(Sam Sadle)은 관련 프로젝트의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힘

□ 디지털권리단체 관계자, 개인생체정보 이용 관리에 대한 우려 표명
- 샘 새들은 홍채 코드는 사용자 신원을 증명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된다고 강조하며 “홍채 생체인증 특징은 단순히 사용자가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기본 이미지는 삭제되고 홍채 코드만 남는다”고 발언함
- 디지털권리단체 ‘액세스 나우(Access Now)’의 정책 분석가 아그네리스 샘피에리(Agneris Sampieri) 등은 해당 프로젝트의 보안 위험을 우려하고 있고, “그들은 자신들이 수집한 생체 정보 처리 및 보관 기관을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며 홍채 코드 소유권 역시 불분명하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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