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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찬카이 항구 공사 계속...남미와 아시아를 잇는 관문으로

페루 ABC News, The Derrick.com, Brazilian Report 2023/08/24

☐ 찬카이 항구 공사를 담당하는 중국 코스코해운, 찬카이 항구 역할에 대한 강한 자신감 표명
- 최근 마리오 카사스(Mario de las Casas) 코스코해운(COSCO Shipping) 대외협력 담당자는 찬카이 항구가 “남미와 아시아의 관문(gateway)이 될 것”이라고 발언함
- 찬카이 항구는 페루 수도 리마(Lima)에서 북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건설 중이며 파나맥스(panamax)급 대형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심해 항구(deep sea port)로 설계됨
- 중국계 해운사 코스코해운이 찬카이 항구 건설 자금을 투자, 이에 따라 항구 건설을 코스코해운이 감독 중임 

☐ 13억 달러 규모 찬카이 항구 프로젝트, 페루와 남미 간 컨테이너선 항해 기간 대폭 단축 기대 
- 찬카이 항구 건설은 총 13억 달러(한화 약 1조 7,433억 원)가 투자된 대형 프로젝트이며 현재 컨테이너선의 남미와 중국 간 항해에 최소 45일이 소요되나 찬카이 항구 완공 시 해당 항해 기간을 약 10일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찬카이 항구는 파나맥스급 대형 선박도 정박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여타 남미 지역 항구 규모로 인해 정박이 불가능한 선박들이 찬카이 항구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됨

☐ 찬카이 항구 프로젝트,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계획의 일환
- 카사스 담당자는 “중국은 지난 수년 동안 세계 곳곳에 물류 거점으로 삼을 인프라를 건설하고 있다”며 “그리스, 스페인, 아프리카 등에 이미 중국이 세운 항구가 있다”고 밝힘
- 더불어 카사스 매니저는 “이 모든 항구는 중국의 해외 인프라 건설 정책인 일대일로(BRI, Belt and Road Initiative) 계획의 일환이며 찬카이 항구 역시 그에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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