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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기준금리 동결
멕시코 Reuters, BNAmerica, Devdicourse 2023/09/01
☐ 멕시코 중앙은행, 2023 및 2024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 최근 멕시코 중앙은행(Banco de Mexico)이 2023년과 2024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3%에서 3.0%, 1.6%에서 2.1%로 상향 조정함
- 멕시코 중앙은행 이사회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범위내로 유지하기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기준금리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함
- 동시에, 중앙은행 이사회는 멕시코의 탄탄한 노동시장과 국내 지출이 멕시코 경제 회복을 지탱하고 있다고 분석했음
- 그러나 이와 별개로, 미국 경제 불안정성과 멕시코 경제활동 둔화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중앙은행은 경고함
☐ 골드만삭스, 멕시코 통화정책의 보수적인 조정 필요성 역설
- 골드만삭스의 경제학자 알베르토 라모스(Alberto Ramos)는 “멕시코 중앙은행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안정화를 위해 제한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함
- 멕시코 중앙은행은 지난 2023년 8월 초 기준금리를 11.25%에서 동결하면서 3번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2023년 7월 연율 인플레이션 4.79%를 기록하여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음
☐ 중남미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조..회의적 반응인 멕시코
-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국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세에 의거,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
- 반면 멕시코 중앙은행의 빅토리아 로드리게스(Victoria Rodriguez) 총재는 멕시코의 기준금리 인하 논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범위로 수렴되고 있다는 보다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발언함
- 멕시코 중앙은행은 2023년 4분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종전의 4.7%에서 4.6%로 하향했음. 그러나 동시에 2023년 4분기 근원(core)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5.0%에서 5.1%로 상향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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