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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소 가동 시작…하루 29만 배럴 이상 생산 예정

멕시코 Reuters, Mexico Daily Post, Devdiscourse 2023/09/06

☐ 멕시코 도스보카스(Dos Bocas) 정유소, 설비 가동 시작
- 최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도스보카스 정유소가 설비를 가동했다고 발표했음
- 도스보카스 지역에 설치된 공식 명칭 올메카(Olmeca) 정유소는 하루 최대 34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
- 한편,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023년 연말까지 도스보카스 정유소에서 하루 29만 배럴의 휘발유를 정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 그러나 로시오 날아(Rocio Nahle) 에너지부(Secretaría de Energía) 장관은 휘발유와 경유를 합해 하루 29만 5,000배럴 정도를 정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상 생산 수치를 정정했음

☐ 도스보카스 정유소, 공사 예산 두 배 가까이 상승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취임 후 멕시코의 에너지 자급 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관련 설비 투자를 확대했음
- 지난 2020년 건설을 시작한 도스보카스 정유소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당초 89억 달러(한화 약 11조 7,907억 원)였던 건설 비용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남
- 그럼에도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했으며, 정유 시설을 늘리기 위해 다른 프로젝트에도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 2024년 멕시코 에너지 자립 국가 가능 발언
- 임기를 약 1년여 남겨 놓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024년경에는 멕시코가 휘발유와 경유를 더 이상 수입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자신했음 
- 도스보카스 정유소를 가동하면서, 멕시코의 연간 휘발유 수입량은 총 수요량의 2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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