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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근원물가, 최근 2년 중 최저 수준 기록 예상...금리 인하는 아직

멕시코 Reuters, El Universal, Bloomberg Linea 2023/09/07

☐ 멕시코 월간 근원 인플레이션,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록 전망
- 최근 로이터(Reuters) 통신이 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멕시코의 2023년 8월 근원(core) 인플레이션 은 4.61%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됨. 해당 결과는 월간 근원 인플레이션으로는 2021년 2월 이후 약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임
- 또한, 12개월 동안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6.12%로 2021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함
- 다만, 근원 인플레이션 품목에 식료품과 연료 등을 더한 헤드라인(headline)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멕시코 중앙은행(Banco de Mexico)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 2023년 8월 멕시코 소비자 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상승
- 멕시코 중앙은행이 조사한 8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46.65로, 직전 월인 7월 46.25에서 0.4 상승함
- 8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멕시코 중앙은행이 관련 지표를 조사한 2001년 4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임
- 소비자 신뢰지수는 향후 경기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를 나타내는 수치이기 때문에, 현재 멕시코 소비자들은 멕시코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볼 수 있음

☐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 금리 인하 고려 않는다 발언
- 멕시코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중앙은행이 이제는 기준금리를 낮추기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함
- 그러나 빅토리아 로드리게스 세자(Victoria Rodriguez Ceja) 중앙은행 총재는 얼마 전 공개 석상에서 “현재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음
- 또한, 세자 총재는 멕시코의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는 있으나 현재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연 3.0%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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