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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테슬라 및 납품사에서 150억 달러 투자 유치...미국 최대 무역 파트너 수성

멕시코 Reuters, Energy Portal, Bloomberg, Mexico Daily News 2023/09/13

□ 멕시코 누에보레온(Nuevo Leon)주 주지사, 테슬라와 부품 납품사에 150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 발표
- 최근 사무엘 가르시아(Samuel Garcia)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주지사가 미국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Tesla)와 그의 부품 납품사가 앞으로 2년 동안 누에보레온 주에 150억 달러(한화 약 19조 9,275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는 지난 2023년 3월, 가르시아 주지사가 발표한 50억 달러(한화 약 6조 6,425억 원) 투자 계획보다 3배가량 증가한 수치임 
- 가르시아 주지사는 테슬라와 납품사의 투자에는 현재 누에보레온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생산 플랜트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함
- 한편, 로이터(Reuters) 통신은 가르시아 주지사의 발표 후 테슬라에 해당 사안을 문의했으나 테슬라는 이에 대해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음

□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멕시코 투자 확대
- 테슬라 외에도 제네럴모터스(General Motors), 포드자동차(Ford Motor), BMW도 멕시코에 전기차 생산 플랜트 건설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음
- 이는 자동차 시장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옮겨가는 현 상황에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미국과 가깝고 인건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멕시코가 최적의 투자처라고 판단되기 때문으로 추정됨
- 가르시아 주지사는 누에보레온주가 전기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고속도로와 기타 도로 인프라 등 자동차 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멕시코, 중국 제치고 미국의 최대 무역 상대국
- 미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6월 사이 멕시코와 미국의 무역액은 3,996억 달러(한화 약 530조 8,685억 원)로 교역국 중 가장 많았음
- 또한, 미 정부는 멕시코의 대(對)미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자동차 부품, 원유 등이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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