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페루, 수자원 부족 위험에 비상사태 선포

페루 teleSURtv, Khabar Hub, DW, Reuters 2023/09/22

☐ 페루 중앙정부, 수자원 부족 우려로 관련 지역에 비상사태 선포
- 최근 페루 중앙정부가 페루 전국 544개 하위 행정 구역에 수자원 부족 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함
- 페루 정부는 ‘2023~2024년 사이에 엘니뇨(El Nino) 현상으로 인해 가뭄이 심화되면서 물 부족 현상이 지금보다 심각해질 수 있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유를 설명했음
- 페루 정부는 이번 비상사태를 우선 60일 동안 유지하며, 추후 해당 조치를 연장할 수도 있다고 언급함

☐ 페루 중앙정부, 지방 정부의 수자원 부족 위기 대응 능력 지적
- 이번 비상사태를 선포하기 얼마 전, 페루 국가민방위청(INDECI, Instituto Nacional de Defensa Civil)을 비롯한 다수 국가 기관이 합동으로 페루 수자원 현황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음
- 해당 보고서는 페루의 대표적인 수원지인 티티카카(Titicaca) 호수의 물이 매초 10리터씩 감소하고 있으며, 엘니뇨 현상이 심화되면 이러한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음
- 페루 중앙정부는 동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심각한 수자원 부족 위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지방 정부가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음

☐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 엘니뇨 현상에 대한 국제적 공조 호소
- 한편, 제78차 국제연합(UN) 총회에 참석한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엘니뇨 대처를 위한 국제 조약(pact)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엘니뇨로 인한 극심한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엘니뇨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