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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외국인 투자 유치 위한 새 세제 혜택안 제시

멕시코 Reuters, Yahoo! Finance, Mexico News Daily 2023/10/13

☐ 멕시코 대통령, 외국인 투자 촉진 위한 세제 혜택 시행령 승인
- 멕시코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0월 11일, 정부가 새 투자 세액 공제 시행령을 승인했다고 멕시코 재무부(Secretaría de Hacienda y Crédito Público)가 발표했음
- 가브리엘 요리오(Gabriel Yorio) 재무부 차관에 따르면 이번 투자 세액 공제 시행령은 아시아 지역에 집중했던 생산 시설을 자국과 가까운 곳으로 옮기려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을 원하는 기업을 노린 정책임
- 이번 시행령은 신규 제품 개발 등을 위해 멕시코로 수입한 기계류의 세액 공제를 최대 89%까지 늘리며, 멕시코인을 채용하여 훈련시키는 기간에도 3년간 25%의 세액 공제를 부여하는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음

☐ 멕시코 정부, 전기자동차와 반도체 관련 기업에 집중
- 이번 시행령의 적용 대상은 배터리, 자동차 엔진, 의약품, 의료기기, 비료 등 10개 산업에서 사업을 영위 중임 기업임
- 그중에서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정부는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 업체, 그리고 반도체 관련 업체의 투자가 크게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음
- 실제로, 멕시코 정부는 전기자동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Nuevo León) 지역을 전기자동차 생산 허브로 삼은 바 있음

☐ 정부의 인프라 확충 노력에 대한 필요성 대두
- 재계는 이번 시행령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이면서도, 멕시코의 열악한 인프라가 투자를 망설이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언급했음
- 그러면서,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도를 비롯해 전력, 도로 등 필수 인프라 상당수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에는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음
- 멕시코 은행인 방코바세(Banco Base)의 가브리엘라 실러(Gabriela Siller) 수석 애널리스트는 “인프라 개선 등이 동반된다면 2022년 360억 달러(한화 약 48조 1,932억 원) 정도였던 외국인 직접 투자가 550~600억(한화 약 73조 6,395억~80조 3,34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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