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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영세 농민 위한 토지 매입에 42억 달러 이상 투입 예정

콜롬비아 Reuters, Inesting.com, XM 2023/10/16

☐ 콜롬비아 정부, 영세 농민에게 배분할 토지 매입 규모와 예산 공개
- 콜롬비아 정부가 영세 농민을 위하여 150만 헥타르(ha)의 토지를 정부 예산으로 매입하며, 해당 정책 예산으로 약 18조 콜롬비아 페소(한화 약 5조 7,045억 원)를 편성한다고 발표했음
- 또한, 정부는 이처럼 정부 예산으로 매입한 토지를 영세 농민에게 무상으로 배분할 계획임
- 이번 정책으로 영세 농민 약 15만 가구가 1가구당 10헥타르의 토지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덧붙였음

☐ 콜롬비아 정부, 영세 농가에 합법적 작물 재배를 유도할 방침
- 영세 농민을 위한 토지 무상 배분 계획은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영세 농민이 마약 카르텔이 불법으로 점유 중인 토지에서 주로 코카잎을 재배하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임
- 정부는 정부에서 토지를 배분받은 농민이 쌀, 옥수수, 과일 등 코카잎이 아닌 다른 ‘합법적 작물’을 재배하도록 할 예정임
- 정부는 영세 농가가 합법적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단순히 토지 배분에서 정책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작물 재배에 필요한 다른 인프라와 여건도 조성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 콜롬비아 정부, 마약 카르텔 점유 토지 배분 작업 시작
- 콜롬비아 정부는 영세 농민에게 토지를 배분하기 위해 정부 예산으로 토지를 매수할 뿐만 아니라, 마약 카르텔이 불법적으로 탈취한 토지를 원 소유자인 농민에게 돌려주는 정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음
- 정부는 토지 매입과 불법 점유 토지 환수 등의 방법으로 페트로 대통령의 임기 동안 약 700만 헥타르에 달하는 토지를 영세 농민에게 배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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