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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소노라강 오염 사건 주범 그루포멕시코 형사 고소

멕시코 AP News, Quartz, Mexico News Daily 2023/10/17

☐ 멕시코 정부, 그루포멕시코 형사 고소
- 멕시코 환경자원부(Secretaría del Medio Ambiente y Recursos Naturales)가 지난 2014년 소노라(Sonora)강 오염 사태의 주범인 그루포멕시코(Grupo Mexico)에 대한 형사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음
- 정부는 그루포멕시코가 소노라강 복원 의무와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고소 이유를 설명했음 
- 멕시코 최대 광업 기업인 그루포멕시코는 9년 전 보유한 광산에서 4,000만 톤에 이르는 산화구리 농축액과 각종 중금속이 소노라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음

☐ 그루포멕시코, 소노라강에 대한 합당한 복원 조치 취했다며 반박
- 마리아 곤잘레스(María Luisa Albores González) 환경자원부 장관은 소노라강 오염 사고 발생 후, 그루포멕시코가 오염 지대 인근에 총 36개 수질 정화 시설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음
- 그러나 곤잘레스 장관에 따르면 9년 동안 그루포멕시코는 오직 10개의 수질 정화 시설 건설을 시작했으며, 그마저도 2개만 완공했음
- 또한, 완공한 시설도 그루포멕시코가 소노라강 복원 펀드를 닫으면서 가동이 중지되었다고 지적했음
- 이러한 곤잘레스 장관의 발언에 대해 그루포멕시코는 “그루포멕시코는 소노라강 복원과 관련한 법적인 의무는 모두 완료했다”는 입장을 표명했음

☐ 인권 단체, 법정 싸움에서 정부의 승리 희망
- 정부가 그루포멕시코를 형사 고소했다는 소식에 중남미 비영리 인권 기구 PODER(Project on Organization, Development, Education and Research)는 “피해 주민들이 정의를 되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 그루포멕시코를 비판한 곤잘레스 장관도 사건이 발생하고 9년이 지났지만 피해 지역 8개 마을 주민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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