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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10월 전반기 인플레이션 4.27%...둔화세 계속

멕시코 Proceso, Market Watch, Yucatan Times, Nasdaq News 2023/10/26

☐ 멕시코,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
- 최근 멕시코 통계청(INEGI)이 2023년 10월 전반기 멕시코의 인플레이션 현황 자료를 공시했음
- INEGI에 따르면 10월 전반기 기준 12개월 누적 헤드라인(headline) 인플레이션은 4.27%로 보름 전인 9월 말 기준 4.45% 대비 하락했음
- 또한, 이는 INEGI 발표 전 로이터(Reuters)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였던 4.38%보다 낮았음

☐ 둔화하는 멕시코 인플레이션... 여전히 중앙은행 목표치보다 높아
-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에서 연료와 식료품과 같이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core) 인플레이션은 5.54%로, 이 역시 9월 말 5.76% 대비 하락했음
- 10월 전반기 인플레이션은 전기 요금 상승이 큰 원인이었는데, 이는 계절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기에 앞으로 영향이 감소할 수 있음
- 이처럼 멕시코의 물가 상황이 계속 개선되고 있기는 하나, 멕시코 중앙은행(Banco de Mexico)의 목표치인 연 3.0%와 비교하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평가됨

☐ 멕시코 중앙은행, 현재의 고금리 정책 유지 전망
- 멕시코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2년 가까이 금리를 7.25%p 인상했으며, 현재 멕시코 기준금리는 연 11.25%임
- 중앙은행의 빠른 금리 인상이 경제에 부담을 주기에 이제는 금리를 내리기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음
- 하지만, 현재 멕시코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감안 시, 적어도 2024년 초까지는 지금의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에 좀 더 힘이 실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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