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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중국 방문...양국 관계 강화 약속
콜롬비아 Reuters, Xinhua.net, Anadolu Agency 2023/10/27
☐ 콜롬비아 대통령, 방중하여 시진핑과 회담
-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이 양국의 외교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을 만남
- 이번 일정은 지난 2022년 페트로 대통령이 취임하고 난 뒤 처음으로 가진 중국 방문 일정이었음
-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페트로 대통령은 두 나라가 앞으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음
☐ 수출품 확대 등 12개 조항에 합의한 양국
- 콜롬비아 대통령실은 페트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12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협력안에 서명했다고 밝혔음
- 이번에 두 나라 정상이 약속한 협력안에는 중국이 콜롬비아산 소고기와 퀴노아(quinoa)를 수입하는 건이 포함되어 있음
- 또한, 농축산업 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무역 장벽을 낮추기 위한 실무 그룹을 형성하기로 뜻을 모았음
☐ 대중국 무역 수지 개선 원하는 패트로 대통령
- 콜롬비아는 전통적으로 중남미 지역 국가 중 대표적인 친미 성향의 외교 정책을 펼치는 나라였음
- 하지만 중국의 인프라 투자와 대중국 무역액이 늘어나면서 콜롬비아 정부로서는 중국을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음
- 이번 방문에서 페트로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이 콜롬비아의 중요한 무역 상대국이라고 말하면서도, 현재 무역 수지가 매우 불균형하기에 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원한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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