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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가금류 축사에서 조류 독감 발견... 퇴치 선언 후 불과 한달 만에 발생
멕시코 Reuters, Nasdaq News, Mexico News Daily 2023/11/06
☐ WOAH, 멕시코 가금류 축사에서 조류 독감 발견하여 대량 살처분 발표
-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가 최근 멕시코 북서부 소노라(Sonora)주 지역의 한 가금류 축사에서 조류 독감 감염이 보고되었다고 발표했음
- WOAH는 해당 축사가 양계장으로 9만여 마리의 닭을 사육 중이며, 이번 감염으로 인해 1만 5,000여 마리가 폐사했고 나머지는 살처분했다고 설명했음
- 한편, 이번에 발견한 조류 독감은 전염성이 강한 H5N1형 바이러스였다고 WOAH는 덧붙였음
☐ 아직 끝나지 않은 멕시코 조류 독감 사태
- 소노라주 축사는 2023~2024 농업 시즌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조류 독감 감염이 보고된 사례가 되었음
- 한편, 멕시코 방역 당국은 불과 1개월 전 멕시코 상업용 농가에서 조류 독감이 사라졌다고 선언한 바 있음
- 그러나 당시 멕시코 방역 당국의 발표가 나온 후 불과 며칠 만에 야생 조류에서 조류 독감을 발견하면서 조류 독감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음
☐ 멕시코 방역 당국, 조류 독감 예방 접종 다시 실행할 수 있다 발표
- 지난 2022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조류 독감이 빠르게 확산하자 멕시코 방역 당국은 조류 독감 백신 접종을 대대적으로 실행했음
- 멕시코 농업농촌개발부(Secretaría de Agricultura y Desarrollo Rural)는 “지난해 접종한 백신은 확실히 효과를 발휘했다”고 언급하면서 “올해도 대규모 조류 독감 백신 접종을 단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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