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뉴스브리핑
페루, 새 농촌 지역 상하수도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착수 예정
페루 El Peruano, Reuters, WRTV 2023/11/07
☐ 페루 정부, 농촌 지역 수자원 인프라 보강 프로젝트 시행령 가결
- 최근 페루 정부가 새로운 농촌 지역 상하수도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밝혔음
- 이번에 통과된 프로젝트는 상하수도 인프라가 부족한 페루 각지에서 270여 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건으로, 거주민 2,000명 이하의 소규모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
- 페루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약 784억 누에보솔(한화 약 2,724억 원)을 투입하며, 이로 인해 약 7만 4,300여 명의 낙후 지역 주민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페루 정부, 신규 프로젝트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
- 이번에 승인된 프로젝트의 최우선 목표는 도시와 농촌, 그리고 낙후 지역 사이의 수자원 인프라 격차 축소임
- 페루 정부는 페루 전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신규 고용이 증가하는 부가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 페루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약 1만 5,000개의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 대두
- 페루 역시 중남미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기후 변화와 엘니뇨(El Nino) 현상 등으로 최근 수자원이 급격히 감소했음
- 실제로,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 지대 주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티티카카(Titicaca) 호수의 수위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음
- 이러한 상황에서는 상하수도 인프라가 부실한 지역의 주민일수록 식수 부족과 위생 악화의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기에, 이러한 낙후 지역의 인프라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페루, 2023년 10월 월간 인플레이션 올해 들어 최저 기록 | 2023-11-03 |
|---|---|---|
| 다음글 | 페루 정부, 멸치 어획 허용량 변경 없어... 엘니뇨 따른 어획량 제한 계속 | 2023-1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