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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기준금리 동결... 금리 인하는 내년부터
멕시코 Wall Street Journal, Anadolu Agency, Reuters 2023/11/13
☐ 멕시코 중앙은행, 2023년 11월 금리 정책 회의서 기준 금리 동결
- 멕시코 중앙은행(Banco de Mexico)이 최근 있었던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이전과 같은 11.25%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음
- 이번 결정으로 멕시코 중앙은행은 2023년 5월 이후 개최한 다섯 번의 금리 정책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동결했음
- 멕시코 중앙은행은 금리 결정권을 가진 5명의 통화 정책 위원 전원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다고 덧붙였음
☐ 멕시코 중앙은행, 금리 정책 기조 변경 가능성 시사
- 이번 금리 정책 회의 발표 내용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정책에 대해 중앙은행 표현이 바뀌었다는 사실임
- 이전 금리 정책 회의까지만 해도 멕시코 중앙은행 “지금의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정책을 계속 가져가야 한다”고 언급했으나, 이제는 “현 금리를 당분간 유지할 수 있다”는 표현을 사용했음
- 또한, 멕시코 중앙은행은 물가와 관련하여 “인플레이션 둔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했음
- 이러한 멕시코 중앙은행의 표현에 대해 시장은 금리 정책 위원들이 긴축 해제를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음
☐ 멕시코의 월간 인플레이션, 9개월 연속 하락 추세
- 중앙은행이 금리 정책 회의를 진행하기 직전, 멕시코 통계청(INEGI)이 2023년 10월 월간 인플레이션 현황 자료를 발표했음
- 10월 멕시코의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은 4.26%로 9월의 4.45%보다 하락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4.28%를 하회했음
- 10월 월간 인플레이션이 다시 한번 하락하면서, 멕시코의 월간 인플레이션은 9개월 연속 우하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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