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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 최고위 조직원 체포

멕시코 ABC News, Insight Crime, Voice of America 2023/11/24

☐ 멕시코군, 마약 카르텔 최고위 조직원 체포
- 멕시코 정부가 시날로아(Sinaloa) 카르텔의 고위 조직원 페레스 살라스(Nestor Isidro Pérez Salas)를 구속했다고 발표했음
- 페레스 살라스는 시날로아의 ‘차피토스(Chapitos)’ 분파에서 경비 대장 역할을 맡고 있는 조직 내 최고위 멤버 중 한 명으로, 미국 정부가 페레스 살라스에게 300만 달러(한화 약 39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음
- 멕시코 검찰은 체포된 페레스 살라스를 마약 밀수 및 살인·폭력 등의 혐의로 기소했음

☐ 멕시코 정부가 체포된 살라스 미국으로 인도할 가능성도 존재
- 페레스 살라스는 시날로아 조직원 중에서 잔혹한 살인과 고문을 서슴지 않게 저지르는 것으로 유명하며, 미국과 멕시코 정부 모두 그를 매우 위험한 인물로 간주하고 있음
- 멕시코 정부는 죄질이 좋지 못한 마약 카르텔 범죄자를 종종 미국이 처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음
- 지난 2023년 1월에도 멕시코 정부가 차피토스 분파 조직원의 신병을 미국에 넘겨준 바가 있으며, 페레스 살라스가 미국 정부도 현상금을 내건 인물인 만큼 이번에도 미국법에 따라 형량을 받도록 미국과 협의할 가능성도 상당함

☐ 미국 대통령, 마약 문제 해결 위해 멕시코 정부의 도움 필요하다 강조
- 한편, 멕시코군이 페레스 살라스를 체포하기 며칠 전,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을 만나 펜타닐과 마약 이슈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음
-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멕시코와 중국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어야 마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강력한 대응과 협조를 요청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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