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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볼리비아계 마약왕 체포...다량의 코카인 압수
페루 BNN Breaking, Infobae, Diario Correo 2023/12/22
☐ 페루 마약 단속 당국이 볼리비아 국적의 마약 카르텔 수장을 검거했음
- 페루 정부가 볼리비아 마약왕 뢰베르 갈라르사(Loiber Pérez Galarza)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음
- 갈라르사는 ‘오마르(Omar)’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진 인물로, 유럽까지 마약을 밀수출하는 대형 마약 밀매 조직을 운영하고 있음
- 갈라르사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페루에 입국했으며, 페루 마약단속반과 현지 경찰은 그가 미라플로레스(Miraflores) 지역의 고급 호텔과 카지노에 출몰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며칠 동안 추적 작전을 펼친 끝에 검거에 성공했음
☐ 페루 마약단속반은 갈라르사의 부인과 동생도 마약 밀매 가담 혐의로 함께 구속했음
- 페루 마약단속반은 오마르 검거 현장에서 그의 부인도 함께 체포하여 구금했음. 페루 경찰은 오마르와 부인 모두가 마약 밀매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고 사전 구속 영장을 발부받은 상황이었음
- 한편, 뢰베르 갈라르사의 오른팔이자 그의 친동생인 히야리온 갈라르사(Hilarion Pérez Galarza)도 누에바 에스페란자(Nueva Esperanza) 지역에 위치한 조직 마약 보관 창고에서 검거되었음
- 페루 검찰은 오마르 본인을 물론 그의 부인과 동생 모두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할 예정임
☐ 다량의 코카인과 현금을 압수했으며, 이번 작전으로 유럽으로 향하는 마약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됨
- 페루 마약단속반은 오마르 검거와 함께 미화 1,250만 달러(한화 약 163억 원) 상당의 코카인도 압수했음. 해당 마약은 네덜란드로 향할 예정이었음. 또한, 상당량의 현금도 발견했음
- 페루 마약단속반은 이번 작전 성공으로 페루에서 유럽으로 밀수출되는 마약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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