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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이티 법원, 전직 콜롬비아 군인에 대통령 암살 사건 유죄 선고

콜롬비아 Fox News, The Guardian, The Messenger 2023/12/27

☐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에 가담한 전직 콜롬비아 군인이 유죄를 선고받았음
- 최근 아이티 법원이 2021년 조브넬 모이즈(Jovenel Moïse) 대통령 암살 사건으로 기소된 안토니오 팔라시오스(Mario Antonio Palacios)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음
- 콜롬비아 국적의 전직 군인 출신인 용의자는 선고 공판 자리에서 대부분의 죄를 인정했음
- 당초, 안토니오 팔라시오스는 암살 주동자 중 한 명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었으나 아이티 검찰과 수사 협력을 대가로 형량을 줄이는 사법 거래를 했고, 이를 통해 중형은 면할 수 있었음

☐ 암살 사건을 모의한 전직 아이티 상원의원에게는 종신형이 내려졌음
- 아이티 법원은 안토니오 팔라시오스 공판 며칠 전 역시 대통령 암살을 모의한 존 조세프(John Joel Joseph) 전 상원의원에 대한 재판도 진행했음
- 사법 거래로 중형을 피한 안토니오 팔라시오스와는 달리, 조세프 전 의원은 종신형을 선고받았음
- 한편, 아이티 검찰은 모이즈 전 대통령 암살 사건과 관련하여 11명을 기소했으며, 현재 6명이 판결을 기다리고 있음

☐ 성탄절 연휴 기간에 주아이티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총격이 있었음
- 아이티는 모이즈 대통령 사망 후 치안이 급격히 악화되었으며, 암살 사건 2년 후가 지난 지금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임
- 주아이티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성탄절 당일인 25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에 위치한 대사관 건물 인근에서 상당한 수준의 총격전이 일어났음
- 이에 주아이티 미 대사관은 아이티에 거주 중인 대사관 직원에게 외출을 자제하는 한편, 문을 걸어 잠그고 실내에 머물라는 지침을 내렸음. 동시에, 대사관 관계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대사관 건물 주위에 접근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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