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뉴스브리핑
멕시코 중부에서 미국행 이민 시도자 700 명 넘게 구조
멕시코 Radio Habana Cuba, Ruetir 2024/01/16
☐ 멕시코 틀락스칼라주에서 중남미 이민자 대거 구조
- 멕시코 당국에 따르면 멕시코 중부 틀락스칼라(Tlaxcala)주 소재의 창고에서 미성년자 75명을 포함한 726명의 이민 시도자들이 구조됨
- 이민 시도자의 대다수가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 국가 출신이었음. 멕시코 당국은 새벽에 버려진 창고 근처에서 수상한 트럭 움직임이 있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은 뒤 방문한 현장에서 이민 시도자들을 발견해 구조 작전을 펼쳤다고 언급함
☐ 이민자 구조와 관련해 인신매매범도 체포
- 멕시코 당국은 이번 구조 현장에 있던 인신매매범 4명이 체포되었다고 발표함
- 또한 구조된 이민 시도자들에게 의료 지원, 정서적 지원, 식량 등 인도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 전함
☐ 멕시코 남부에 있던 이민 시도자들이 미국 국경 지대로 이동하던 중 납치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 멕시코 남주 치아파스(Chiapas) 주에서 머무르다가 서류 미비 문제로 미국 이민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민 시도자들이 지난 1월 8일부터 미국 국경이 접해 있는 멕시코 북부로의 이동을 재개함
- 이들 가운데 일부가 멕시코 북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납치되었을 것으로 추정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멕시코, 중국 제치고 미국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잡아 | 2024-01-11 |
|---|---|---|
| 다음글 | 멕시코와 미국, 워싱턴에서 이민 문제 해결 위한 고위급 회담 개최 | 2024-0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