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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미국, 워싱턴에서 이민 문제 해결 위한 고위급 회담 개최
멕시코 VOA, Reuters 2024/01/22
☐ 멕시코와 미국 관계자들, 이민 문제 협력 재차 논의
- 멕시코와 미국의 고위 관료들이 19일 워싱턴에서 만나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월경하려는 이민 시도자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함
- 2023년 12월 27일 멕시코시티에서 있었던 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담에서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evalo) 과테말라 신임 대통령 취임의 의미와 이민 문제에 대한 멕시코, 미국, 과테말라 삼국 협력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함
☐ 이민의 근본적 원인 해결과 지속 가능한 해결에 초점
- 알리시아 바르세나 이바라(Alicia Barcena Ibarra) 멕시코 외교장관과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은 이민의 근본적인 원인을 처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의 필요성을 강조함
- 이번 회담에서 멕시코 정부는 중남미 지역에 대한 개발 투자 증가, 이민의 합법적 경로 확대, 베네수엘라 등지에서의 불법 입국을 억제하기 위한 송환 항공편 증대 등을 미국에 촉구함
☐ 이민 시도자 유입,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도전 과제로 부상
- 한편, 이민 시도자 유입 문제는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도전 과제가 됨.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이민 시도자 수용을 억제하라고 압박하고 있으며, 공화당은 불법 이민자 통제 강화를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 법안 통과에 제동을 걸기도 함
- 2024년 11월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은 선거 운동에서 반이민 수사를 강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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