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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 에세키보 지역 문제로 대화

베네수엘라 telesurenglish, RTL 2024/01/26

☐ 가이아나와 베네수엘라, 에세키보 영토 분쟁 해결 위해 외교적 노력
- 이반 길(Iván Gil) 베네수엘라 외교부 장관과 휴 토드(Hugh Todd) 가이아나 외교부 장관은 25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Brasilia)에서 만나 에세키보(Essequibo) 지역에 대한 논의를 계속함 
- 이번 논의는 2023년 12월 14일 이후 첫 고위급 양자 대화임. 마우루 비에이라(Mauro Vieira) 브라질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며,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St. Vincent & the Grenadines)과 도미니카(Dominica) 대표단의 추가 지원도 있었음

☐ 이번 대화에서도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의 입장 차 드러나 
- 베네수엘라 측은 미국의 가이아나 방문과 영국 군함 가이아나 파견과 관련해 지역 긴장이 고조되었다며 에세키보 지역 분쟁을 제3자 없이 양국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 가이아나 측은 베네수엘라가 국제사법재판소(ICJ: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의 재판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음에도, ICJ를 통해 에세키보 지역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또한 평화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하고 무역, 이민, 환경 문제 등 양국이 상호 이익을 누릴 수 있는 분야에 대해 부각함

☐ 에세키보 지역에서 분쟁이 일어나는 이유 
- 16만 km²에 달하는 에세키보 지역은 석유와 광물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엑손모빌(ExxonMobil)과 같은 다국적 기업들은 영토 분쟁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해당 지역에서 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짐
- 가이이나는 1899년 상설중재재판소(PCA) 결정을 근거로 에세키보 지역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음. 반면 베네수엘라는 1966 제네바 협정을 근거로 에세키보 지역 합병을 시도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에는 에세키보 지역 합병에 대해 국민 투표를 실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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