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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콜롬비아 VOA, RTL 2024/01/26

☐ 콜롬비아, 심각한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 엘니뇨(El Niño)에 따른 폭염과 가뭄이 수십 건의 화재로 이어짐에 따라 콜롬비아 정부는 25일 비상사태를 선포함
-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Bogotá),산탄데르(Santander)주, 쿤디나마르카(Cundinamarca)주 등이 산불의 영향권이어서 대기질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음. 콜롬비아 당국은 이번 산불로 약 6,600헥타르(약 66㎢) 면적에 해당하는 초목이 불탔다고 발표함 

☐ 진행 중인 화재에 대응하고 환경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 강화
- 콜롬비아 당국은 2024년 1월 동안에만 수백건의 화재가 신고되었고, 2024년 1월 25일 기준으로 31건의 화재가 '현재진행형'인데, 이 가운데 9건만 간신히 진압에 성공했다고 보고함. 또한 비상사태를 위해 배정된 5억 800만 달러(약 6,784억 3,400만 원)의 절반 정도를 이미 사용한 것으로 알려짐
- 일부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에 따른 콜롬비아의 폭염과 가뭄이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함. 실제로 2024년 1월 동안 콜롬비아 9개 마을에서 최고 40.4℃의 기온이 관측되었음   

☐ 콜롬비아 대통령, 국내로는 물 공급 우선순위 설정 촉구...국외로는 지원 요청
-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은 기후 위기로 콜롬비아가 2024년 가장 덥고 메마른 한 해를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물 공급에서 우선 순위를 설정할 것을 촉구함
- 한편 칠레, 페루, 캐나다, 미국 등은 콜롬비아의 지원 요청을 수락했으나, 지원의 구체적 내용과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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