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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볼리비아·칠레와의 공조로 7.2톤 코카인 화물 적발

볼리비아 / 페루 La Razon, El Deber 2024/02/01

☐ 페루, 볼리비아에서 벨기에로 향하던 7.2톤 코카인 압수
- 페루 경찰은 볼리비아에서 출발해 벨기에로 향하던 7.2톤의 코카인을 압수했다고 30일 발표함 
- 이번에 압수된 코카인은 국제 시장에서 5억 6,000만 달러(약 7,461억 4,400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것으로 평가됨 

☐ 2023년 11월부터 시작한 볼리비아, 칠레, 페루의 코카인 수사 공조
- 2023년 11월 23일 마엑사(Maexa SRL)가 나무 바닥재와 함께 마약을 실은 컨테이너 6개를 벨기에로 보내려 한다는 사실을 파악한 볼리비아 당국은 칠레, 페루 등의 국가와 정보를 공유해 해당 컨테이너에 대한 조사를 추진함 
- 2023년 12월 30일 볼리비아 당국은 칠레 국경지역인 탐보 케마도(Tambo Quemado)에서 마엑사의 컨테이너 6개 가운데 1개에서 나무 바닥재에 숨겨진 8.7톤의 코카인을 발견해 압수했음 

☐ 코카인 불법 반출에 대한 국제적 조사 및 추적 결과
- 볼리비아 이후 해당 컨테이너들을 수사했던 칠레의 경우 마약물질을 발견하지 못함. 다만 2024년 1월 18일 페루 경찰은 카야오(Callao)항구에서 해당 컨테이너들을 대상으로 7.2톤 코카인 추가 적발에 성공함  
-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에 압수된 7.2톤이 2023년 페루 마약 압수 물량의 36% 수준에 해당하는 물량이었으며, 마엑사가 벨기에로 보내려했던 마약 가운데 일부는 페루산이었다고 전함. 또한 이번 압수를 계기로 페루 당국이 코카인을 비롯한 마약 밀거래 증가세를 더욱 경계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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