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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삼림 벌채 방지 위한 기록적 기부금 확보
브라질 Bloomberg, Reuters 2024/02/02
☐ 2023년 성공적으로 자금 조달한 아마존 기금
- 테레자 캄펠로(Tereza Campello) 브라질 국가개발은행 기금책임자는 2023년 아마존 기금이 7억 2,600만 헤알(약 1,958억 6,754만 원)을 확보해 설립 이래 가장 성공적인 기금 모금 연도를 보냈다고 1일 발표함
- 해당 기금은 아마존 지역의 불법 삼림 벌채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08년 설립됨. 각국 정부들은 해당 기금에 총 38억 헤알(약 1조 250억 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는데, 여기에는 의회의 승인을 거친 뒤 향후 5년 간 아마존 기금에 5억 달러(약 6,632억 5,000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의 약속도 포함됨. 현재 기부금 관련해서는 노르웨이. 덴마크, 미국,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등과의 협상이 진행 중임
☐ 국제적 지원으로 강화되고 있는 아마존 보존 노력
- 첫 기부국은 스위스와 미국으로 각각 2,800만 헤알(약 75억 5,412만 원)과 1,500만 헤알(약 40억 4,685만 원)을 기부했음. 이후 독일이 1억 8,600만 헤알(약 501억 8,094만 원)을 기부했으며, 영국은 약 5억 헤알(약 1,348억 9,500만 원) 규모의 기부를 위한 협상 마지막 단계에 돌입함
- 상술한 기부는 아마존에서의 불법 삼림 벌채를 2030년까지 종식시키겠다는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의 목표를 지원하는 국제적 노력의 일부임
☐ 브라질의 환경 및 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하는 아마존 기금
- 현재 30억 헤알(약 8,093억 7,000만 원) 이상을 관리하고 있는 아마존 기금은 해외 자금 지원 없이도 2024년에 500개 이상의 신규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임
- 해당 기금의 성공적인 자금 확보는 브라질 경제의 녹색 전환, 탈탄소화 투자,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 탄소 시장 규제 창출 등을 포함한 룰라 대통령의 광범위한 환경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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