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정부와 민족해방군, 휴전 연장에 합의
콜롬비아 Prensa Latina, Voice of America 2024/02/08
☐ 콜롬비아 정부와 민족해방군 간 휴전 협정 연장
- 쿠바 수도 아바나(Habana)에서 열린 제6차 평화 대화 테이블에서 콜롬비아 정부와 민족해방군(ELN: Ejército de Liberación Nacional)은 휴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함
- 이번 결정은 진행 중인 평화 협상을 촉진시키고 콜롬비아에서 수십 년간 지속된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임
- 민족해방군은 몸값을 목적으로 하는 납치 행위를 일시 중단하기로 약속했으며, 콜롬비아 정부는 이행 여부를 검증 및 모니터링 할 예정임
☐ 평화 대화 진전 및 향후 계획
- 양측은 평화를 위한 사회적 참여와 분쟁 지역에서의 인도적 지원에 대한 논의를 함
- 이 협정들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국(guarantor countries)과 국제연합(UN)이 참여하는 다자 기금(multi-donor peace fund)이 제안되었음
- 이러한 합의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제7차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힘
☐ 평화 과정에 대한 국제적 및 국내 지원
- 이번 평화 회담은 쿠바, 노르웨이, 베네수엘라, 칠레, 멕시코, 브라질 등의 보증국과 콜롬비아 주교회의, UN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당사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음
- 콜롬비아 정부 대표단의 베라 그라베(Vera Grabe) 대표와 ELN의 파블로 벨트란(Pablo Beltrán) 대표는 장기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콜롬비아, 에코페트롤의 노력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큰 진전 | 2024-02-06 |
---|---|---|
다음글 | 콜롬비아, ICJ 소송 통해 이스라엘 행동에 대응... 국제사회에 평화 해결 호소 | 2024-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