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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 사회적 요구에 따른 내각 개편 단행

볼리비아 La Hora, CNN 2024/03/07

☐ 아르세 정부, 내각 개편 실시
- 2024년 3월 5일, 루이스 아르세(Luis Arcé) 볼리비아 대통령은 취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내각 개편을 단행하며 5명의 장관을 교체함
- 이는 사회주의를 향한 운동(MAS: Movement Towards Socialism)당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단체들의 요구를 받아드린 결과임

☐ 새로 개편된 아르세 정부 내각 구성
- 이번 개편에는 산토스 콘도리 니나(Santos Condori Nina)가 새로운 농촌개발 및 토지부(Minister of Rural Development and Lands) 장관으로, 오마르 벨리즈 라모스(Omar Véliz Ramos)가 교육부(Minister of Education) 장관으로, 험베르토 알란 리스페르게 로살레스(Humberto Alan Lispergue Rosales)가 환경 및 수자원부(Minister of Environment and Water) 장관으로, 알레한드로 산토스 로라(Alejandro Santos Laura)가 광업 및 금속부(Minister of Mining and Metallurgy) 장관으로, 그리고 에스페란사 게바라(Esperanza Guevara)가 문화부(Minister of Cultures) 장관으로 임명됨
- 새로 임명된 장관들은 사회단체들의 입김에 영향을 받은 인사이며, MAS당과 유대를 강화하고 그들의 정치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라 분석됨

☐ MAS 내부 분열과 내각 개편의 정치적 함의
- 이번 내각 개편은 아르세 대통령 지지자들과 에보 모랄레스(Evo Morales) 전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의 분열이 심화되는 MAS당 내부의 균열에서 시작되었다고 평가됨
- 또한,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2025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이러한 내부 분열이 더욱 심화됨
- 그럼에도 아르세 대통령은 사회단체로부터 교체 압력을 받아온 에두아르두 델 카스티요(Eduardo del Castillo) 정부 장관을 내각에 남김
- 볼리비아 정치 전문가들은 볼리비아 정치에서 통치 행위를 위해 사회 조직의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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