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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중앙노동조합, 연금 개혁 지지하며 라파스에서의 대규모 행진
볼리비아 El Deber, Opinion 2024/03/08
☐ 볼리비아 중앙노동조합, 연금 개혁안 지지
- 볼리비아 중앙노동조합(COB: Central Obrera Boliviana)은 2024년 임금 인상에 관한 정부와의 협상 이후 연금 개혁 법안 035에 대한 지지를 표명함
- 후안 카를로스 후아라치(Juan Carlos Huarachi) 볼리비아 중앙노동조합 집행위원은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노동자들에게 적합한 업무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금 개혁안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월 수입이 20,000볼리비아노(Bs)(약 380만원)를 초과하는 고소득층임을 지적함
☐ 연금 개혁안, 비판과 우려 공존
- 루드윈 살라자르(Ludwin Salazar) 볼리비아 도시 교사 연합(Urban Teachers of Bolivia) 사무총장은 이 법안이 연금 수령자들에게 혜택을 주기보다는 정치적 배경이 있다고 비판함
- 살라자르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 개혁안은 노동자들이 계속 근무 할 수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의료팀의 평가를 받도록 제안함
- 또한, 살라자르 사무총장은 또한 교사 간의 급여 차이를 강조하며, 교사의 등급과 근무지에 따라 5,000볼리비아노(Bs)(약 95만 원)에서 8,000볼리비아노(Bs)(약 150만 원) 사이에서 변동한다고 주장함
☐ 연금 개혁 반대 시위 확산
- 국가 보건 위원회(Bolivian National Health Council)가 조직하여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 행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
- 이번 시위는 연금법 065를 수정하여 65세를 은퇴 연령으로 강제 설정하려는 법안 035에 대한 반대 시위이며, 시위자들은 임금 인상 요구도 함께 주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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