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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제 협력 속에서 석유 산업 회복세 유지
베네수엘라 Venezuela Analysis, Reuters 2024/03/15
☐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회복세 지속
- 석유수출국기구(OPEC: 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일일 석유 생산량이 82만 배럴에 달해, 2019년 2월 미국의 금수 조치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임
☐ PDVSA, 생산 증가를 위한 국제 협력 모색
-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회사인 PDVSA: Petróleos de Venezuela, S.A.는 2월에 87만 7천 배럴로 증가한 일일 생산량을 보고함
- 또한, PDVSA는 재정적 및 운영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석유 기업 쉐브론(Chevron)과 협력하여 오리노코 오일 벨트(Orinoco Oil Belt)에서 30개의 신규 우물을 개발하고, 2024년에는 일일 생산 목표를 20만 배럴로 설정하여 생산량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밝힘
☐ 미국 제재 면제 만료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미칠 영향
- 미국 재무부의 일반허가 44(GL44: General License 44)는 2024년 4월에 만료되며, 이는 미국 고객이 베네수엘라의 석유 및 가스 부문과 거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함
- 한편, GL44의 비갱신은 PDVSA의 국제 파트너 유지 및 제재 회피 노력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의 정체와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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