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미국 바이든 행정부, 베네수엘라에 석유 제재 재부과 결정

베네수엘라 ABC News, La Hora 2024/04/19

☐ 베네수엘라의 바베이도스 협정 미이행에 따른 제재 재부과 결정
- 바이든 행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정부가 2023년 10월 바베이도스 협정(Barbados Agreement)의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베네수엘라에 대한 석유 제재를 다시 부과하기로 결정함
- 미국 재무부는 베네수엘라의 석유 및 가스 부문에 대한 제재를 완화했던 '일반 허가 44'(General License 44)의 만료를 발표하고,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기 전 45일간의 유예 기간을 제공하는 일반 허가 44a(General License 44a)로 대체함

☐ 제재의 영향 및 베네수엘라의 반응
- 이번 제재의 재부과 결정은 베네수엘라의 주요 외화 수입원이자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석유 생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침
-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대통령은 국가의 자율성과 경제 성장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며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함
- 페드로 라파엘 텔레체아(Pedro Rafael Tellechea) 석유 장관은 베네수엘라가 국내외 투자자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석유 생산 증대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합작 법인 페트로레라 로라이마(Petrolera Roraima)에 대한 최근 입법 승인을 언급함
- 합작 법인 설립과 외국 투자 유치 및 기존 프로젝트 확장 노력은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석유 부문과 경제를 강화하려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의지를 보여줌

☐ 미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 정부의 강한 의지
- 베네수엘라에 투자한 미국 기업들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45일 이내에 영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받음
- 이번 제재 재부과 결정은 베네수엘라의 정치 상황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과 민주적 거버넌스를 지원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를 반영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