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벨라루스, 군사 독트린 개정으로 자국군 국외 배치 가능
벨라루스 Charter97, BelTA 2024/05/02
☐ 벨라루스, 러시아와의 군사 동맹 강화 위한 새 군사 독트린 채택
- 벨라루스 인민 회의는 벨라루스의 군대가 자국 영토 밖에서 무력 충돌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러시아와의 군사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군사 독트린을 채택함
- 해당 독트린은 벨라루스가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군사 동맹국과의 공동 이익을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함
☐ '연합 전쟁' 개념 도입
- 개정된 군사 독트린은 이른바 연합국가 또는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 국가들에 대한 침략에 동맹국들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개념의 '연합 전쟁'이라는 용어를 도입함
- 벨라루스는 집단 안보 약속의 일환으로 국경 밖에서 발생하는 무력 충돌에 자국군이 참여 수 있다고 명시함
☐ 벨라루스 내 러시아 핵무기 배치 공식화
- 독트린은 또한 벨라루스 내 러시아 핵무기 배치를 공식화하며, 이를 잠재적 침략에 대한 중요한 억제 요소라고 설명함
- 그러나 이 핵무기는 '러시아 연방의 소유'라고 강조하며, 벨라루스가 이러한 무기의 사용에 대해 통제력이나 영향력을 가지지 않는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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