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가즈프롬(Gazprom), 20년 만에 첫 손실 기록
러시아 Al Jazeera, The Guardian 2024/05/03
☐ 가즈프롬, 2023년 심각한 손실 기록
- 러시아 연방 정부가 대주주인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Gazprom)이 2023년에 6,290억 루블(약 9조 1,70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 1990년대 후반 이후 20년 만에 첫 연간 손실을 보고함
- 당초 분석가들은 4,470억 루블(약 6조 5,170억 원)의 순이익을 예측하였음
- 한편 가즈프롬은 2022년 1조 2,000억 루블(약 17조 5,0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음
☐ 유럽으로의 가스 수출 감소, 가즈프롬 실적에 영향
- 회사의 수익 감소는 가즈프롬의 주요 판매 시장이었던 유럽으로의 수출량이 크게 줄어든 영향임
-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따른 서방 제재로 인한 정치적 긴장이 러시아의 가스 수출에 타격을 주며 가즈프롬에 큰 손실을 안김
☐ 사상 최악의 EBITA 기록
- 2023년 EBIT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and Amortization)는 72억 달러(약 9조 9,130억 원)로 2002년의 76억 달러(약 10조 4,640억 원) 이후 2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 2023년 가즈프롬의 대유럽 천연가스 공급량은 28억 3,000만 ㎥로 2022년 대비 55.6%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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