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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국가들, 유럽의 녹색 에너지 대안으로 부상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Report.az, Aze.Media 2024/05/03
☐ 아제르바이잔·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새로운 에너지 동맹 구축
- 2024년 5월 1일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대표가 타슈켄트에서 만나 유럽 시장에 친환경 에너지를 수출하기 위한 경로 개발에 대해 논의함
- 중앙아시아에서 생산한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를 유럽의 가정과 기업에 직접 전달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에너지 시장의 대전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됨
☐ 에너지 시스템 상호 연결을 위한 협력 각서 체결
- 이들 국가는 에너지 시스템을 상호 연결하기 위한 협력 각서에 서명함으로써 통합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한 진전을 이룸
- 이 네트워크는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전반에 걸쳐 녹색 경제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
☐ 풍부한 녹색 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참여 국가들
- 아제르바이잔은 2026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 비율을 24%로, 2028년까지는 30%로 증가시키고자 하며, 카스피해의 풍력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 잠재력이 27기가와트(GW)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카자흐스탄은 2025년까지 6%, 2030년까지 10%, 2050년까지는 최소 50%의 재생 가능 에너지 비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풍력 발전 잠재력은 1조 8,200억 킬로와트시(kWh), 태양광 잠재력은 1조 kWh에 달함
- 우즈베키스탄은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 비율을 25%로 높일 예정이며, 풍력 잠재력은 520GW, 태양광 잠재력은 2조 58억 킬로와트(kW)에 달함
-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저렴하고 안정적인 녹색 에너지 수출망 구축은 유럽의 에너지 안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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