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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벨라루스, 유로본드 채무 불이행

벨라루스 Charter91, Vedomosti 2024/05/07

☐ 벨라루스 개발은행의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부채 규모 크게 증가
- 벨라루스 개발은행(The Development Bank of the Republic of Belarus)이 서방 제재를 이유로 유로본드 투자자들에게 상환 불능을 선언하면서, 벨라루스의 연체 부채가 5억 달러(약 6,9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재무부의 이전 채무 불이행 사례와 유사하며, 벨라루스 내 금융 위기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함

☐ 유로본드 채무 불이행은 '기술적 원인'
- 벨라루스 개발은행은 2019년 발행된 연 6.75% 금리의 5년 만기 유로본드를 만기일인 5월 2일에 상환하지 못한 것은 서방의 제재로 인한 기술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주장함 
- 벨라루스 개발은행은 5월 3일 발표된 성명을 통해 채권자들에게 자금을 반환하지 않고 대신 원금과 이자를 은행 계좌에 보유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재무부가 채무를 처리한 방식과 유사함

☐ 벨라루스 정부, 채무 상환 방안 마련에 어려움 겪어
- 벨라루스 개발은행과 재무부 모두 채무를 상환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제재와 재정적 제약으로 인해 적절한 메커니즘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함
- 수년의 준비에도 불구하고 재무부와 마찬가지로 벨라루스 개발은행 역시 실현 가능한 상환 전략을 마련하지 못해 약 15억 달러(약 2조 653억 원)의 합산 부채가 발생하며 국가의 재정 관리 및 국제 신인도 하락 우려를 증폭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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