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모잠비크 대법원장, 시위 주동자 처벌 의지 표명

- 지난 2월 21일 아델리노 무창가(Adelino Muchanga) 모잠비크 대법원장은 공공시설 파괴와 반달리즘으로 이어진 대통령 선거 불복 시위 주동자들에 대한 처벌 방침을 발표함

-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시위는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어 공공 및 민간 기반시설에 상당한 피해를 초래함

☐ 시위 주동자 및 조직 책임자 규명 착수

- 무창가 대법원장은 시위의 물질적, 도덕적, 선동적, 재정적 주동자들을 처벌함으로써 국가 권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모잠비크 대법원은 각급 지도자들을 포함한 시위 배후의 조직적 구조를 파악하고 규명하는 작업을 진행 중임

☐ 모잠비크 사회 불안 지속

- 모잠비크는 지난해 10월 이후 전 대선 후보 베난시오 몬들라네(Venâncio Mondlane)가 주도한 시위와 파업으로 심각한 사회 불안을 겪고 있음

- 비정부기구 데시데(Decide)에 따르면 시위로 인해 미성년자를 포함해 최소 327명이 사망했으며, 약 750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