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이라크와 튀르키예 알리프린, 전력망 연계 협약 체결

- 지난 2025년 6월 4일 이라크 전력부는 튀르키예 기업 알리프린(Alifrin)과 이라크-튀르키예 전력망 연계선의 용량을 300MW에서 600MW로 두 배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함.

- 지아드 알리 파델(Ziad Ali Fadel) 이라크 전력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니네베(Nineveh) 주의 자지라-케스크(Jazira-Kesk) 400kV 송전선을 통해 초기 300MW를 이라크 국가 전력망에 공급하고, 한 달 내 전체 용량 증설을 목표로 함.

☐ 전략적 중요성과 기술적 준비

- 이번 프로젝트는 이라크 북부 지역의 전력 공급 시간을 개선하고 튀르키예를 통해 유럽 에너지 네트워크와 이라크 전력망을 전략적으로 연계할 것으로 기대됨.

- 이라크 전력부 산하 기업들은 용량 증설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준비를 완료해 원활한 전환을 보장함.

☐ 경제적 유연성과 에너지원 다변화

- 이번 계약은 실제 소비 전력량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는 'Take and Pay' 방식으로 운영되어 경제적 유연성을 제공함.

- 이라크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에너지원 다변화, 단일 공급자 의존도 감소, 주변국 및 EU와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