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 러시아 영향력 빈자리 속 중국과 전략적 협력 강화
카자흐스탄 Charter97, Caliber.az 2025/06/17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러시아ㆍ유라시아 ”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 위해 시진핑 주석 방문
- 시진핑(Xi Jinping) 중국 주석은 지난 6월 16일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Ka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회담 및 중앙아시아(Central Asia)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함.
- 이번 방문은 러시아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과의 잠재적 긴장 관계 속에서 중국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분석됨.
☐ 중국과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지난 6월 16일 개최된 '파워 센트럴 아시아+차이나(Power Central Asia + China) 포럼'에서 중국과 총 8건의 에너지 협력 문서를 체결하며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함.
- 파워차이나(POWERCHINA)와의 협정에는 ▲현지화,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탈탄소화 기금 조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차이나 서던 파워 그리드(China Southern Power Grid)와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함.
☐ 카자흐스탄 정부, 중국 기업들과의 다양한 에너지 기술 협력 합의
- 카자흐스탄 정부는 화웨이 카자흐스탄(Huawei Kazakhstan)과는 에너지 부문 디지털 전환 및 사이버보안 협력에 합의했으며, 차이나 에너지 오버시스 인베스트먼트(China Energy Overseas Investment)와는 투르키스탄(Turkistan) 지역 사우란(Sauran)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함.
- 또한, 중국화학공정집단공사(CNCECI)와는 연간 20억 입방미터 규모의 석탄화학공장 타당성 조사 협약을, 시노펙(Sinopec)과는 심층 가공 제품 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다각화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아르메니아, 이스라엘-이란 갈등으로 이란 경유 물류 차질 우려 | 2025-06-17 |
|---|---|---|
| 다음글 | 투르크메니스탄, 러시아와 섬유 협력 강화 추진 | 2025-06-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