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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영국으로부터의 양자 원조 2029년까지 90% 감축 전망
모잠비크 Club of Mozambique, Aol, AllAfrica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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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모잠비크 양자 원조 90% 감축 직면
-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FCDO: Foreign, Commonwealth and Development Office)의 2025/26 회계연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모잠비크에 대한 영국의 양자 원조는 2025/26년 5,060만 파운드(약 1,002억 원)에서 2028/29년 500만 파운드(약 99억 원)로 약 90% 줄어듦.
- 모잠비크는 말라위와 함께 이번 원조 삭감의 폭이 가장 큰 나라로 꼽힘.
☐ 국방비 재원 마련이 부른 원조 축소
- 이번 삭감은 영국이 국방비를 늘리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2027년까지 국민총소득(GNI: Gross National Income) 대비 0.3%로 낮추고, 지원을 다자기구와 소수 핵심 파트너십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한 결정에서 비롯됨.
- 개발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보건·교육·인도적 지원의 성과를 되돌리고, 분쟁과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모잠비크 주민을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함.
☐ 에너지·기후 협력 유지 속 재원 공백 우려
- 영국은 전체 원조를 줄이면서도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은 모잠비크와의 최우선 협력 분야로 유지하기로 함.
- 양국은 COP30*을 계기로 민간 재원 조달과 투자 가능한 사업 발굴을 담은 청정에너지 실행계획에 합의함.
- 다만 사이클론 등 기후 재해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온 모잠비크로서는, 직접 원조가 다자·민간 재원으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재원 공백과 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됨.
* COP30: 2026년 11월 브라질 벨렝(Belém)에서 열릴 예정인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각국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재원 등을 논의하는 연례 국제회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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