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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22년 원자재 가격 정상화로 무역흑자 감소 예측
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rst, Fitch Ratings 2022/01/17
☐ 인도네시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2021년 1~11월 상품 무역흑자는 343억 2,000만 달러(한화 약 40조 8500억 원)로, 2020년 1~12월 상품 무역흑자에 비해 58.74% 증가함.
- 인도네시아는 석탄, 팜유 원유(Crude Palm Oil), 니켈, 구리 등의 자원 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물가가 치솟으면서 막대한 무역흑자를 기록하게 됨.
- 그러나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만디리 은행(Bank Mandiri)의 경제전문가들은 공급증가로 인해 2022년에 원자재 가격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함.
☐ 석탄 가격은 2021년 10월 이후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였음.
- 트레이딩 이코노믹스(Trading Economic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캐슬 석탄 선물 가격은 2021년 10월 5일 톤당 269.50달러(한화 약 32만 원)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정상화되는 조짐을 보여왔음.
- 하지만 인도네시아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석탄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한 뒤, 2022년 1월 4일 석탄 가격은 전일 대비 10.48% 오른 톤 당 174달러(한화 약 20만 7,000원)를 기록하였음.
☐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2022년 세계 팜유 원유 소비는 2.7% 증가하는 대신 생산은 4.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팜유 원유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팜유 원유 가격은 2020년에 주요 생산국인 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봉쇄 조치를 시행하면서 팜유 원유 생산이 감소하게 됨에 따라 상승하였음.
- 국제신용평가 기관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팜유 원유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2022년 팜유 원유 기준가격이 톤당 평균 750달러(한화 약 89만 1,000원)가 될 것이라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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