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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러시아 자본통제 등 추가 위험요인 점검

러시아 국내연구자료 기타 박미정 국제금융센터 발간일 : 2014-12-24 등록일 : 2015-01-07 원문링크

ㅁ [이슈] 민간부문 디폴트 및 은행권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루블화 가치는 17일 당국의 안정화 조치 발표 및 중국의 자금지원 시사 등으로 급락세 소폭 진정

ㅇ [통화불안] 금융권 안정화 조치 발표 외 당국의 기업 외화 수출대금 매각 요청, 중국의 통화스왑 확대 가능성 등으로 루블화 가치는 17일 이후 상승세(17~23일, 12.6% 절상). 연초대비 40% 절하된 수준
ㅇ [자금경색] 금리인상 이후 은행간 금리는 '07년 최고수준(27.30%)으로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12월 이후 첫 중소은행(Trust Bank) 구제금융 발생 등 민간의 자본조달압력 고조. CDS프리미엄은 연중 +255bp 상승, 주가는 연초대비 45% 하락

ㅁ [리스크요인] 국가신용등급 강등 우려와 자본통제 시행 가능성이 새롭게 부각되는 가운데 큰폭의 금리인상에 따른 민간 부문의 디폴트 , 뱅크런 발생 우려 점증

ㅇ [신용등급] 23일 S&P가 러시아 국가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편입함에 따라 향후 90일 이내 정크등급 강등 가능성 50%로 증가
ㅇ [자본통제] 각종 안정화 대책에도 루블화 약세가 심화될 경우 전면적 자본통제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 전면적 자본통제는 자본유출 확대와 국내외 투자심리를 급속히 냉각시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
ㅇ [민간디폴트] 정부의 지원이 국영기업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경제불안 심화, 신용등급 강등 시 경영악화에 놓인 중소 민간기업들과 은행들의 디폴트 확대 우려. 뱅크런 및 달러환전 가속화 리스크도 지속

ㅁ [평가 및 전망] 루블화의 일시적 안정에도 다양한 리스크요인들이 지속 전개되는 바 러시아 통화위기(Currency crisis)의 추가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실물경기 전이에 따른 대내외 부정적 여파에 유의할 필요

ㅇ 유가하락 지속 시 루블화 약세 흐름이 재차 심화될 수 있으며 당국의 자본통제가 현재의 비공식적, 선별적 조치에서 전면적 시행으로 전환될 가능성 잔존
ㅇ 유가급락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러시아 경제는 '15년부터 본격적인 경기침체에 진입할 전망 ('15년 전망: 블룸버그 -1.2%, IIF -3.5%, JPM -3.3% 등)
ㅇ 정치적·경제적으로 러시아 관련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변국들의 연쇄적 위기 전염이 가시화되고 있어 직간접적인 여파와 신흥국 불안 파급에 경계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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