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걸프만 연안에 위치한 아랍에미리트(UAE)는 아부다비(Abu Dhabi), 두바이(Dubai), 아즈만(Ajman), 푸자이라흐(Fujairah), 라스 알-하이마흐(Ras al-Khaimah), 샤르자흐(Sharjah), 움 알-카이와인(Umm al-Qaiwain)의 7개 토후국으로 구성된 연합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과 접경하고 있음.

□ 2013년 말 기준 원유와 천연가스에서 각각 세계 7위의 확인매장량(원유 978억 배럴, 천연가스 6.1조 입방미터)을 보유한 자원부국임. 또한, 두바이는 동서양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 낮은 조세부담, 양호한 물류 및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동 최대의 중계무역기지로 발전하고 있음.

□ 석유·가스 산업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매우 높아 정부는 건설, 유통, 제조업 육성 등 산업다각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2010년 12월 튀니지에서 시작된 민주화 혁명(“아랍의 봄”)이 중동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어 현재까지도 중동 지역의 일부 국가들이 정정불안을 겪고 있으나, UAE는 Sheikh Khalifa bin Zayed Al Nahyan 대통령(아부다비의 군주)의 통치하에 정치ㆍ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