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이집트는 한반도의 5배에 해당하는 넓은 국토와 8,0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북부 아프리카의 대국임. 인구구성은 이집트인이 99%로 대다수를 차지하며 종교는 전체 인구의 90%가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고 그 외 9% 가량이 콥트교를 믿음.

□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잇는 전략적 요충에 위치하여 아랍과 서방을 아우르는 유연한 외교정책 등을 통해 역내 정치, 경제, 외교의 중심국 역할을 하고 있음.

□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2011년 1월 Murabak 대통령의 30년 독재정권이 종식되고 Morsi 후보가 당선되었으나, 이슬람주의 정책 강요와 권력 기반 확대에만 급급하다 집권 1년 만에 축출됨.

□ 이후 과도정부를 거쳐 2014년 5월 대통령 선거에서 el-Sisi 국방장관이 당선되어 취임함. el-Sisi 대통령은 Morsi 前대통령 지지세력 및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의 테러로 인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