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현황] 연초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급락하고 환율변동성도 확대되면서 환율불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
ㅇ 1/1~2/16일중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8.9% 절하되어 금년초 주요 신흥국 통화중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최대폭 약세
ㅁ [대응] 정책당국은 2/17일 정책금리 인상, 재정지출 축소, 외환시장 개입 방침 변경 등 외환시장 안정대책을 발표
ㅇ 정책금리 인상: 긴급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정책금리를 50bp 인상(3.25%→3.75%)
ㅇ '16년 지출예산 삭감: 저유가 심화 등을 반영하여 '16년 공공부문 지출예산을 1,323억페소
(72억달러, GDP의 0.7%) 축소. 국영기업 페멕스 지출예산 축소가 전체 축소분의 75%를 차지
ㅇ 외환시장 개입방침 변경: 기존의 입찰방식 달러화 매도를 중단하고 환율변동성 급등시 시장에 직접개입(매도시기 및 규모는 재량)하는 방식으로 변경
ㅁ [평가] 인플레이션 급등, 외국인자금 이탈 우려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로서 페소화 약세 기대심리 억제에 기여할 전망. 발표 직후 페소화는 주요 신흥국 통화대비 강세
ㅇ 선제적 정책대응: 시장 컨센서스는 '16.2Q말까지 25~50bp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었던 만큼 금리인상은 환율불안의 부정적 파급효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조치로 평가
ㅇ 페소화 약세유인 감소: 신흥국 통화의 대용(proxy) 헤지유인 감소, 시장개입 실효성 제고, 환율 저평가 여지 등은 페소화 추가 약세 기대심리를 억제시키는 요인
ㅇ 페소화 가치 반등: 2/17일 페소화의 대미달러 가치는 정부대응(안정조치 발표+외환시장 개입), 미 금리인상 지연 기대,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맞물려 2.82% 급반등
ㅁ [전망] 페소화 약세가 외부요인에 주로 기인하고 있어 대외여건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페소화 가치 반등이 단기에 그칠 소지. 금번 조치로 경제성장세 둔화 우려가 제기
ㅇ 높은 외국인 국채보유비중(36%), 페소화의 신흥국 통화에 대한 대용헤지 성격 등을 감안시 페소화 안정을 위해서는 유가 반등,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 등이 뒷받침될 필요
ㅇ 정책금리 인상, 공공지출 축소로 일부 IB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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