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연구정보

[정치] 중앙아시아 5개국의 형성과 분화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국내연구자료 기타 임형백 아시아연구 발간일 : 2014-06-30 등록일 : 2017-07-25 원문링크

이 논문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이라는 중앙아시아 5개국을 고찰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민족들이 교류하고 각축하는 지역이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과 다수 주민의 유목민적 특성으로 인하여 복잡한 양상을 가지고 있다. 이 논문은 중앙아시아 5개국을 역사, 인종, 종교의 측면에서 상호중첩적으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중앙아시아의 역사는 크게 선사시대, 아리안 시대, 투르크 이스람 시대, 그리고 근현대로 구분할 수 있다. 인종적으로는 인도-이란계 종족이 먼저 정착하였고, 이후 투르크족이 유입되었다. 이후 13-14세기 몽골의 침략으로 인종적 균형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이들의 민족 정체성은 인종적 차이보다는 서로 다른 정치적 조직체에 속하면서 발전되어 왔다. 종교적으로는 751년 탈라스 전투 이후 이슬람의 본격적인 진출이 이루어졌다. 탈라스 전투에서 당나라 군대를 대파한 아랍 연합군의 승리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투르크족들의 이슬람화의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 19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략은 중앙아시아 이슬람의 분수령이 되었고, 1970년대 중반 이후에 원리주의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