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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EU와 마그레브 공동체간의 협력관계 연구 -지중해연합 출범을 계기로-

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황의갑 지중해지역연구 발간일 : 2008-12-31 등록일 : 2017-12-15 원문링크

지중해 연합의 탄생을 계기로 EU와 마그레브 공동체간의 거대 자유무역지대가 창설되면 다양한 이익과 손해가 존재 할 수 있다. 사실 EU와 지중해 연안국은 지중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근접성과 역사적 연관성, 과거의 식민지 경험으로 인한 식민모국식 산업 인프라의 구축이라는 관계 말고는 현대 정치․ 경제․사회․문화적인 면에서 많은 이질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 간의 협정이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이러한 지중해 연합의 탄생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EU국가들이 자유무역 원칙에 맞춰 공정하게 자국 농산물 시장의 문호를 개방하고 EU 역내 국가 간의 기득권을 완화해 非EU국가들의 신뢰를 얻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지중해를 내해로 하는 지중해 연합은 북부 연안과 남부 연안, 빈곤한 이슬람 국가와 발전한 기독교 국가 등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완전한 통합보다는 서로 다른 국가 간의 대화를 통해 소통을 중시하고 평화, 조화, 협조, 상호, 호혜적인 상황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유무역지대의 활발한 움직임, 적극적인 외자유치와 기술의 도입, 민영화 추진으로 변화하는 세계 여건 -범세계주의와 지역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MENA(중동ㆍ북아프리카)의 경제발전을 이루려는 노력과 이들 지역에 대한 정치ㆍ경제적 입지를 강화하여 미래의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삼으려는 EU의 이해관계가 일치할 때 이들 지역 간의 교류는 활발해지리라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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