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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외교/에너지] 우크라이나의 탈러시아 에너지 안보전략

우크라이나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김상원 중소연구 발간일 : 2007-08-31 등록일 : 2018-04-05 원문링크

이 글의 목적은 우크라이나 경제적 독립 및 성장 상황을 脫러시아 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는데 있다.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치는 동서양을 연결하는 요충지로서 흑해의 부동항을 보유하고 있음과 동시에 이전 소련 국가들과 유럽 간의 교역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하지만 지정학적 십자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유라시아대륙의 패권 장악을 위한 권력투쟁의 무대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우크라이나의 경우 석유와 가스 수송루트를 제공하는 주요국이지만,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하였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가스 분쟁 사건이 보여주듯 한 나라만을 위해 건설된 가스관은 여러 나라를 경유하는 것보다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 러시아가 에너지 파워를 휘두르려 할 경우, 그로 인해 피해를 입는 여러 나라들은 동맹국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는 공급원뿐만 아니라 송유관도 다원화해야 한다. 이것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교훈이다.우크라이나는 아직 개발하지 않은 상당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다. 미개발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외국인 투자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서방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기반은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독립을 하는 것이다. 이에 에너지 안보의 강화를 위해 러시아 가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 및 동북아 국가들에게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분쟁과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전략은 우리에게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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