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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자원] 러시아 티만-페초라 분지의 석유지질

러시아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고재홍, 이은영 한국자원공학회지 발간일 : 2007-08-31 등록일 : 2018-06-22 원문링크

러시아 북극해 연안의 티만-페초라 분지는 미국 지질조사소에 의하면 200억 배럴에 달하는 가채 매장량을 부존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937개 분지 중 매장량 규모로 서열 22위이다. 대표적인 유전으로 ?Z틸, 우사, 보제이, 야레가, 하랴가, 토라베이 등이 있다. 매장량은 석유 66%, 가스 30%, 콘덴세이트 4%로 구성되는데, 가혹한 기후 조건과 무거운 유질 때문에 1994년 기준 석유는 초기 매장량의 8%, 가스는 15% 정도만이 생산되었다. 분지는 선캄브리아기에서 고생대 동안 침강과 융기를 반복한 유럽 육괴의 비활성 대륙 주변부의 비교적 안정된 대지 지역이다. 분지는 페름기 후기에 헤르시니안 조산 운동으로 우랄 충상 단층-습곡대 전단에 형성된 전면분지를 포함한다. 층서는 고생대의 대지와 대륙붕단에서 퇴적된 탄산염암이 주를 이루며, 페름기 후기~트라이아스기 몰라세 쇄설암으로 이어진다. 티만-페초라 분지의 석유시스템은 근원암을 형성하는 데본기 후기 도마닉 층과 저류암과 덮개암은 고생대층으로 구성된다. 도마닉 층은 볼가-우랄, 북 카스피해 지역에서도 주요 근원암이며, 유기물이 풍부하고, Type II 케로겐을 포함하는 흑색 규질과 석회질 셰일이다. 주요 저류암들은 데본기 중/후기 사암과 페름기 전기 탄산염암이고, 공극율과 투과도는 각각 16%, 154 md와 13%, 208 md 이다. 덮개암은 다양한 시대의 해성 셰일들과 페름기 증발암, 조산운동 후기의 세립질 쇄설암들을 포함한다. 티만-페초라 분지의 대부분의 탄화수소 집적은 구조 트랩에서 일어나지만, 층서 소멸, 산호초, 카르스트 등도 주요 트랩 기구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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