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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라크전후 복구사업을 위한 한국ODA지원형태에 관한 연구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하영수 대한정치학회보 발간일 : 2005-10-31 등록일 : 2018-08-03 원문링크
이라크 전후복구를 위한 한국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단기간의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 아니라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치․경제를 이해하고 장기적인 동반자관계를 모색하여야 한다. 미국이 제시한 전후복구 사업은 시설의 복구에 초점을 맞추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문화적인 측면을 고려하면서 이라크국민들의 이해를 바탕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미국이 제시한 전후복구사업은 현지인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전쟁으로 파괴된 기존의 시설물의 복구에 치중하는 한 내전에 가까운 현지상황을 고려하면 그 성과는 미미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슬람 지역의 정서를 이해하는 차원에서 복구사업에 참여해야 할 것이며, 전쟁에 지친 이라크 국민들에게 우리나라의 평화적인 이미지와 그들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ODA를 추진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분명한 포커스가 결여된 한국 ODA를 분석하고 이라크 전후복구사업을 위한 한국 ODA의 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방안의 모색은 진정으로 이슬람 문화를 이해하고 이슬람인 들을 이해함으로써 결실을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후복구 비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개발과 발전된 지원형태의 개발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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