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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금융위기 속 CIS 진출기업 및 바이어 동향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송혜숙 외 KOTRA 발간일 : 2009-04-27 등록일 : 2018-08-30 원문링크

1. 금융위기 현황

 

□ 금융시장 불안이 심화됨

 ◦ (환율)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의 통화가치 각각 60%, 46%, 44% 하락하면서 외채

   상환부담이 가중되고, 유동성이 악화됨

 ◦ (주가) 러시아 RTS지수 정점이었던 2008년 5월 대비 2009년 3월 78% 하락했으나, 점차

   회복세로 들어서고 있음

 ◦ (외채) 외환보유고대비 단기외채비중이 우크라이나 104%, 카자흐스탄 81%에 달함

 ◦ (국가신용등급) 우크라이나 CCC+, 러시아 BBB, 카자흐스탄 BBB-*로 강등

 

□ 실물경제로 파급

 ◦ (수출) 유가하락으로 석유가스 수출의존도가 높은 CIS국의 수출이 감소하여 무역수지 흑

   자규모가 감소

 ◦ (투자) CIS 국가로의 FDI 유입은 2008년 3분기부터 감소 추세

 ◦ (고용) 수출 및 내수부진으로 기업의 해고 증가

 

□ 경제성장률 대폭 하락

 ◦ CIS 경제 1,2위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009년 성장률이 각각 -3%,

  -10%로 전망되면서 호황국면에서 침체국면으로 들어섬

 ◦ 2007년과 2008년에 고성장을 지속했던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의 성장률이 2%대로

   그칠 전망

 

2. 현지기업 동향

 

□ 수요감소, 금융위기로 인한 바이어의 결제지연, 환전통제 심화

 ◦ 자동차, 가전제품 분야의 판매 감소 두드러짐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의 자동차 판매, 가전 판매 급감

 ◦ 상대적으로 금융위기의 영향이 적은 우즈베키스탄은 환전통제 강화

  - 환전 소요기간이 길어져 바이어 대금지불이 연체됨에 따라 애로사항 발생

 

□ 현지기업, 자동차·가전·건설·금융 분야 투자 축소, 자원개발 분야 지속

 ◦ 자동차·가전·금융 분야의 구조조정 증가, 건설업체 건축 취소

  - Vokswagen(독일): 러시아내 생산·유통 통합 등 구조조정 단행

  - FuJitsu SIEMENS(일본·독일): 우즈베키스탄 내 사업축소 및 경영난 심화

 ◦ 자원개발 분야의 공동 탐사 및 R&D 투자는 지속됨

  - Kinross Gold Corporation(캐나다): 러시아 금광공동협약 체결

  - Foraco(프랑스): LUKoil사와 북러시아 다이아몬드 광산탐사 계약체결

 

3. 바이어 동향

 

□ 대금결제 지연으로 주문 감소 및 취소 증가

 ◦ 바이어들의 L/C 개설 및 신용대출 어려움

  - 대금지급 기한을 최대한 연장해주는 업체와의 계약을 선호

 ◦ 소비자 구매력 하락에 따른 수입수요 감소, 그러나 일부 틈새 품목은 매출증가 기대

 

4. 향후전망 및 시사점

 

□ 국가부도위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

 ◦ EIU, IMF 전망 2009년도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이나, 2010년도에는 플러스로 돌아설

   전망

 ◦ 모라토리움 학습효과로 사전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완충망 역할

 ◦ 고용안정을 위한 정부지출 확대, 실업 수당 상향 조정 등 사회안전망 확보 노력

 

□ 현지 여건 및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접근 필요

 ◦ 현지 금융 및 자금 여건을 감안한 거래방식 및 협력모델 발굴

  - 루블화 결제 거래, 신용 공여 한도 확대, 수출대금 회수기간 연장 등

 ◦ CIS 시장의 문화특성을 감안한 접근 필요

 ◦ 현지 정책변화와 시장 트랜드를 파악한 마케팅 전략 필요

 ◦ 시장변화에 대응한 현지 생산체제 및 전략적 파트너쉽 확대

 ◦ 원천 기술 도입, 산업협력 확대의 기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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